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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0일 오릭스 요미우리 분석 NPB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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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0일 오릭스 요미우리 분석 NPB 야구

경기분석


직전 경기는 오릭스의 3-1 승리. 다만 개운한 승리는 아니었다. 오릭스가 무려 10안타를 치고 겨우 3득점을 올린 것. 요미우리는 시종일관 어제 갑갑했다. 오릭스 선발 미야기가 7회까지 1안타(1피홈런) 1실점 13탈삼진으로 완전히 기를 눌러버린 것. 요미우리 선발 산체스가 6.2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허사였다.


오릭스 선발 투수는 좌투수 야마사키 사치야(1승 5패 4.17 / 대 요미우리 올 시즌 첫 등판)을 올린다. 시즌 초부터 약간 오버페이스 느낌이 났는데 그게 교류전에서 탈이 나는 모양새. 본래 5이닝 90구 수준의 투수인데 6이닝 이상 던지는 날이 제법 나왔고 투구수도 100개 가까이 드러났다. 하지만 교류전에서 2경기 9이닝 6실점으로 좋지 않은 편. 구위로 상대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제구, 경기 운영 능력으로 하기 때문에 기복이 있다.


요미우리는 좌투수 타카하시 유키(6승 1패 2.26 / 대 오릭스 올 시즌 첫 등판)를 올린다. 직전 4시합으로 넓혀서 보아야 한다. 투구 이닝이 5.2 – 5.1 – 7.1 – 3.1이닝이고 실점이 2 – 5 – 2 – 0점이다. 시즌 초반에 요미우리가 예전 우츠미 이 후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좌투수를 얻는 느낌이었는데, 페이스가 꺾인 모양새다. 빠른 볼, 슬라이더, 싱커가 주무기. 싱커 피안타가 단 3개에 불과하다.


이 경기는 양 팀 선발 투수들에게 달렸다. 다만 5회까지는 팽팽할텐데, 야마사키의 기복이 어떻게 드러나느냐에 달렸다. 그렇다면 타선에서 도와주어야 한다. 현재 교류전에서 가장 빛나는 타자 중 한 명이 오릭스의 요시다 마사타카. 5월 MVP로 분위기를 띄웠는데 지금까지 15타점으로 교류전 타점 부분 1위다. 자기 타율보다 교류전 타율이 훨씬 좋다.


오릭스가 타격이 지난 시즌 너무 좋지 않았는데 올 시즌은 장거리포로 무장했다. 다만 도루를 잘 못 하는 팀이기 때문에 거북이 느낌은 있다. 실제 도루가 퍼시픽리그 6개 구단 중 6위다. 반대로 홈런은 2위 이 경기도 장거리포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 교류전 득점권 타율이 .241로 생각보다 별로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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