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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0일 지바롯데 야쿠르트 분석 NPB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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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0일 지바롯데 야쿠르트 분석 NPB 야구

경기분석


직전 경기는 야쿠르트의 5-3 승리. 그래도 홈 경기이고 이와시타의 투구를 한 번 믿어 보았는데, 마린 스타디움의 펜스가 당겨 진 것이 결국 이 날은 마린스에게 악재였다. 오히려 홈런 한 방을 맞아버렸는데 (3회 초 야마다 테츠토 1점 홈런) 이 경기도 결국 홈런이 변수로 작용 할 것이다.


다만 이 경기, 하나 주목 해 볼 점이 있다. 롯데는 영건 사사키 로키(1승 4.50 / 대 야쿠르트 올 시즌 첫 등판)를 올린다. 야쿠르트는 외국인 투수 사이스니드(1승 1패 5.65 / 대 롯데 올 시즌 첫 등판)을 올린다. 주목해야 할 이유는 아래와 같다.


사사키는 올 시즌 선발로 나오다 계투로 나오기도 하는 등 이리저리 많이 보직이 바뀌는 편이다. 그럴 만 한 것이 거의 2년을 실전 등판을 내세우지 않았다. 굉장히 ‘아꼈다’는 표현이 맞다. 이구치 감독이 많이 던져보게 하려는 배려를 한다. 하지만 선발로 나왔을 때 제구가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다. 약간 심판 콜 이득을 보는 느낌이다. 실제 첫 등판을 홈에서 했는데 그 날 유독 타자들이 예민했다. 볼 반 개에서 한 개는 더 봐 준 느낌이었다.


사이스니드는 직전 3시합에서 모두 3실점을 하였다. 그런데 투구 이닝에 주목해야 한다. 시나브로 오른다. (4이닝, 5.1이닝 5이닝) 조금씩 적응 해 가는 느낌은 맞다. 다만 피안타가 여전히 5개 이상이다. 이 경기까지는 5개 이상 각오해야 할 것이다. 외국인 투수들에게 적용하는 ‘보이지 않는’ 스트라이크 존이 존재한다. 꽤 오랜 시간 일본 프로야구의 ‘불문율’이었다.


걸린다면, 롯데 사사키 로키에게 주어지는 스트라이크 존이다. 일본은 포수의 ‘프레이밍’에 잘 안 속는 편이다. 게다가 타자들이 항의도 잘 안 하는 편. 야구는 ‘생물’이기 때문에 볼 카운트 하나하나에 상당히 민감한 스포츠다. 하지만 롯데가 2년 전부터 홈 구장에서 쏟아지는 피홈런에 꽤 고생한다. 사사키가 이 경기에서 첫 피홈런의 제물 가능성이 있다 판단한다. 어디다 걸어도 이상하지 않다면, 이번에는 야쿠르트에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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