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2일 두산 키움 분석 KBO 야구

경기분석

두산의 선발투수는 우완 이영하가 나선다. 시즌 6경기 1승4패 ERA 10.44를 기록중이다. 지난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복귀 이후 2경기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이영하가 홈 경기에서는 조금은 더 안정감을 보여준 부분이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이영하가 선발로서 기복을 심하게 보인 부분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나마 과거 약점을 보인 타선들인 임병욱 샌즈 러셀이 현재 타선에 없다는점은 기대요소이다. 이지영과 이정후에게 고전하기는 하였지만 서건창과 박병호 김혜성에게 상당한 강점을 보여준 부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부분이다.

두산은 최근 타선 흐름이 어느정도는 살아난 모습이다. 두산의 투수진들이 부상여파로 고전 할 것으로 보였지만 불펜진이 기대보다 버티는 모습이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영하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근 키움의 분위기가 좋지 못하고 키움의 불펜진이 흔들리고 있기에 두산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후반부 승부에서 두산은 불펜진보다는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것이 관건이다.

이영하는 이번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있다. 키움을 상대로 이영하의 기복이 매우 심하였던만큼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한현희는 두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복을 보인 타선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한현희가 보여준 맞대결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호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최근 키움의 경기력이 만족할만한 상황이 아닌것은 부담이다. 이영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키움이 스스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9.5오버